[코스트코 추천상품] 패션후르츠청 & 커클랜드 탄산수
저는 코스트코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코스트코도 이런 제 마음을 알까요? ㅎㅎㅎㅎㅎ)
이번 여름 코스트코 신제품으로 패션후르츠청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패션후르츠 생과는 흔하지 않지만
패션후르츠 에이드는 카페마다 판매하고 있어서 많이 익숙하지요^^
저는 몇 년 전에 베트남 여행을 갔다가 패션후르츠 청을 사온 적이 있었는데요,
골든팜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제품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한국에서는 안파니까 아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코스트코 대전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씨밀레 패션후르츠청 용량은 1.2kg / 가격은 10,990원입니다.
카페에서 한 잔에 5~6천원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패션후르츠 50%가 들어갔네요.
유통기한은 1년 정도로 넉넉하네요.
(사실 한 달도 안되어 다 먹어버리겠지요)
친절하게도 먹는 방법 4가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1. 패션후르츠 아이스티
패션후르츠청 60g + 냉수120~180ml
2. 패션후르츠 에이드(제일 중요하지요!)
패션후르츠청 60g + 탄산수120~180ml
패션후르츠청 3/1을 넣고 2/3는 탄산수로 채운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한 병으로 20잔은 만들 수 있겠네요.
3. 패션후르츠 아이스크림
밀크아이스크림 + 패션후르츠청 2~3스푼
4. 패션후르츠 샐러드
샐러드드레싱 + 패션후르츠청 2~3스푼
그럼 이제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만들어봅니다.
예쁜 에이드잔과 얼음, 탄산수, 패션후르츠 청을 준비해봅니다.
동그랑 얼음 동동 띄우니 더 예쁘게 완성되었네요.
다이소에서 동그란 얼음 만드는 틀을 샀는데
예뻐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왕동글 얼음틀도 있던데 다음에는 그걸 사보려고요.
코스트코 패션후르츠 청으로 만든 패션후르츠 에이드!
맛은 음~~ 캬~~ 시원해요!!!
새콤 달콤 상큼합니다!
카페에서 수제청으로 만든 에이드는
과육은 조금, 설탕은 잔뜩 넣어서
너무 단 경우가 있는데,
코스트코 패션후르츠 청은 너무 달지 않아서 좋네요.
카페보다는 덜 단맛입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더위를 잊어버릴 수 있는 맛이네요.
씨가 씹히는 재미도 있고요.
(저는 수박씨도 발라내기 귀찮아서 그냥 같이 씹어먹는 타입이에요;)
가성비가 아주 굿굿이에요.
재구매의사도 있어요!!
그리고 같이 구입한 커클랜드 탄산수도 소개해볼게요.
500ml x 40개 = 12,490원입니다.
개당 312원정도에요.
가격면에서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름에는 탄산수가 집에 꼭 있어야하니까 무겁지만 카트에 실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원산지가 영국이라고 되어있네요. 영국산 탄산수는 어떤 맛일까요? ㅎㅎ
병은 슬림하게 생겼습니다. 아랫쪽에 스티커는 살짝 긁힌 모습이네요.
원래 저렇게 생겼더라고요. 잘 떼어서 버리라는 뜻인가..
탄산수의 맛은요!
음.....
탄산이 빠졌나??
유통기한도 많이 남아있는데 왜 이러지??
처음엔 딱 이런 느낌이었어요.
그리고나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커클랜드 탄산수는 원래 탄산이 약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더라고요.
저도 탄산이 너무 강한 제품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순~~한 탄산수에요.
그런데 몇 번 마시다보니, 익숙해지네요.
약한 탄산이 나름 마음에 들어요 ㅎㅎㅎ
처음 맛보고는 40개를 언제 다 먹지? 했는데
지금은 그냥그냥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탄산을 잘 못마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강한 탄산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비추에요.
요즘 홈카페를 즐기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패션후르츠 에이드 추가해보시는 건 어떠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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