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관광명소, 맛집, 카페)/대전 충청

대청호 대청댐 카페 글레버(GLEVER)

대청호 대청댐 카페 글레버(GLEVER)

 

안녕하세요?
따스한 햇살과 아직은 조금 차갑게 스치는 바람.
봄을 느끼게 해주는 것들이지요.
봄과 함께 여유를 즐길만한 카페를 소개합니다.
바로 "글레버"라는 카페입니다.
대청호수변에 자리잡아,
낭만적인 경치와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잠시 바쁜 일과를 잊을 수 있는 곳입니다.

어디에 있냐면요,

 

 

신탄진역에서 차로 10분거리에요.

 

 

앞에서 바라본 모습

 

 

1시쯤 도착했을 때는 한산했는데, 3시쯤 나와보니 주변에 제법 차들이 많아졌습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아요.

 

글레버 메뉴판

 

 

전 카페에 가면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는데요, 4.5천원입니다. 대청호수변 카페를 다녀보면 대개 5-6천원 하던데, 여긴 조금 저렴하네요.😅
쌉싸름하면서 약간 기름기 있는 느낌의 커피 맛.

제철과일로 만드는 타르트가 대표메뉴더군요. 지금은 딸기 타르트, 여름엔 무화과 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와 딸기타르트

 

기본 서비스로 제공해주는 미니약과에서 소소한 정을 느낍니다.

 

다음은 내부 인테리어인데요. 1층의 모습이고요, 주문하는 곳은 사장님께 실례가 될까봐 못찍었습니다.🤗

 1층엔 정말 이쁜 자동차가 있어요.

 

 

다음은 2층의 모습입니다.

 

 

 

인테리어가 모던하면서 편안한 느낌이에요. 특히 바깥을 바라보면서 마실 수 있는 자리가 편안하고 정말 좋았어요.

 

 

외부 테라스 공간은 공사중이었습니다. 기대되네요.
...

한달쯤 후 다시 방문해서 사진을 찍어왔어요!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한잔할 수 있어요!


이 카페의 장점은 차한잔하고 앞에 호수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다는 거에요. 호수변으로 굽이굽이 길이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경치는 말할 것도 없고요.

조금 보여드리면요,

카페앞 산책로

 

흔들의자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면 봄을 통째로 끌어안은 기분이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신 다음, 산책도 꼭 즐겨보시길 권장합니다.


 

인근에 다른 유명한 카페가 많아요. 검색을 통해 알게 된 라끄M, 담 모두 이 근처에 있더라구요. 나중에 다른 곳도 가봐야겠어요.

근처로 드라이브 오셔서 꼭 글레버가 아니더라도 맘에 드는 곳에 들러보세요.


산책 나왔다가 안내표지를 보니, 이곳이 삼정생태습지공원이라고 불리는 곳이더군요. 지도에서 보이는 호수변으로 모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봄이 가버리기 전에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