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드라이브 스루 벚꽃 나들이는 회남로에서

드라이브 스루 (DRIVE THRU)

차에서 내리지 않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패스트푸트 점에서 처음 사용되는걸 본 것 같았는데,

요즘엔 커피 전문점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죠.

 

그러다 최근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 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전성시대가 되었습니다.

 

선별 진료소를 드라이브 스루로 만들더니,

그리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곳도

드라이브 스루로 운영되고 있죠.

 

그리고 특히 올해 봄엔

벚꽃나들이도

드라이브 스루입니다.

 

그래서 대전 근교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벚꽃 구경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벚꽃 시즌이 되면

찾는 곳이죠.

 

회남로에요.

회남로에서 대청호를 바라본 모습

 지도에서 카페 팡시온이나 오동선대청호벚꽃길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http://kko.to/LLCnxSL0B

오동선대청호벚꽃길

그 전에는 벚꽃만 예쁜 길이었는데,

올해 와보니 더 예쁘고 편리한 곳으로

개발을 하고 있었습니다.

 

길가에는 예쁜 꽃들을 많이 심어놓았습니다.

벚꽃이 시들어 떨어져도

이 꽃들이 빈자리를 메워 줄것 같아요.

튤립, 수선화, 라넌큘러스, 양귀비 등

정말 예쁜 꽃들이 많아요.

 

그리고 나무데크로  산책로도 조성되었습니다.

덕분에 더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중간중간에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아요.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점이 생겼는데요,

예전에는 주차장이 없어서 길가에 차를 세울 수 밖에 없어서

차량 통행이 복잡해서 불편하고,

위험하기도 했었는데,

길 아래로 넓은 주차장을 조성중이더군요.

주차장

하지만 올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드라이브 스루식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주차장을 폐쇄했거든요.

주차장 이용은 내년이 기대됩니다.

4월 6일 회남로

위에 사진들은 오늘

4월 6일 상황입니다.

절정을 살짝 넘어

이번 주말쯤 되면

멋진 구경은 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끝으로 대청호 행복누리길 안내판도 첨부합니다.

 

 

즐거운 구경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