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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명소, 맛집, 카페)/그 외 지역

[완도 가볼만한 곳] 난대숲 감성체험 완도수목원

[완도 가볼만한 곳] 난대숲 감성체험 완도수목원

완도는 신라 시대 청해진이 설치되었던 곳이에요.

그래서 완도로 진입하면서

크고 멋진 장보고상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죠.

 

완도라고 하면

'바다보러 가는 곳'을 떠올리기 쉽지만,

국토 최남단의 온난한 기후덕에 

난대림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이기도 해요.

 

희귀 난대 식물 자생지이자 

국내유일의 난대식물원인

완도수목원을 소개해드립니다.

 

 

주소: 전남 완도군 군외면 초평1길 156

 

http://kko.to/fZZ_CNDYj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운영시간: 동절기(11월-2월) 09:00-17:00

              하절기(3월-10월) 09:00-18:00

   (휴무일은 첫째 월요일)

 

문의전화: 061) 552-1544

 

입장료와 주차료가 있습니다.

완도수목원 입장료

어른 개인은 인당 2천원이고요,

주차료는 별도로 3천원(소형 기준)입니다. 

(자세한 요금은 위 사진 참조해주세요)

 

주차는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실 수도 있어요.

매표소까지 거리가 조금 있지만 산책겸 걸으면 괜찮아요.

어차피 걸으러 왔으니까요. ㅎㅎ

 

종합안내도를 보니 규모가 엄청 크더군요.

(약 600만평이라고 하는데,

전체를 돌아보려면 2박3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나와있었어요)

 

하지만 여기서 완도여행을 모두 보낼 순 없죠. ㅎㅎ

그래서 기본추천코스로 관람했답니다.

(60분, 90분, 120분 코스 중에 선택)

계획한 시간에 맞춰 추천코스를 따라 관람해보세요.

 

보다 자세한 완도수목원의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www.wando-arboretum.go.kr/2011/main.html

 

완도수목원

 

www.wando-arboretum.go.kr


저흰 먼저 중앙로로 올라가서 아열대온실을 관람한 다음

학림교를 건너 내려오면서 산림박물관을

보고 내려왔습니다.

 

완도식물원 신학저수지

유료주차장에 차를 대면

신학저수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다리 아래에 비단잉어가 엄청 많아요.

설명을 보니 비단잉어는 20-50년을 살며,

1.2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올라가는 길이 정말 예뻐요.

완도식물원 중앙로

어제 비가 세차게 왔는데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정말 맑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이 돌아가는 날이라 슬펐어요~

 

숲으로 들어가 걸을 수도 있어요.

정말 상쾌하고 건강한 기분이 든답니다.

 

가는 곳마다 예쁜 글귀가 걸려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

 

올라가다보면 아열대온실이 나옵니다.

완도식물원 아열대온실 외부

 

아열대 온실은 야자나무와 망고나무, 고무나무 등

열대와 아열대 식물 500여 종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완도식물원 아열대온실 내부

평소엔 구경하기 어려운

신기한 식물들이 많았습니다.

 

구경하고 나와 잠깐 벤치에 앉았습니다.

완도식물원 아열대온실 앞 벤치

온통 푸르른 숲을 보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니

힐링이 제대로 되었어요.

 

아열대온실 옆에는 수생식물원도 있었는데,

여긴 규모가 작아 볼게 딱히 없었어요.

 

학림교를 건너면

숯가마가 있습니다.

 

완도수목원 숯가마

완도지역의 전통 숯가마를 복원해 놓은 것이라고 해요.

숯의 원재료는 붉가시나무인데

수목원 전체 산림면적의 50-60% 이상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이 남도지역 숯 생산의 주산지였다는 거죠!

 

내려가다보면 산림박물관이 나옵니다.

외관이 정말 멋져요!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

전통양식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은

자연생태 및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난대린 식생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몇 개의 전시실로 되어 있어요.

산림박물관 전시실

 

숲과 나무에 대해 다양한 공부도 할 수 있고,

다양한 나무들의 향도 맡아볼 수 있었어요.

 

산림박물관 전시표본

박제로 보이는 다양한 동물들과

나비나 나방과 같은 곤충표본들도 볼수 있었어요.

 

 

산림박물관 2전시실

옛날 쓰이던 다양한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꽤 재미있었어요.

이곳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전시실을 지나 나오면 잠깐 쉴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 쉼터

이렇게 관람을 마치고 나와

주차장으로 걸어내려 갔어요.

 

이렇게 1-2시간 가볍게 관람했는데요,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완도대교가

정말 멋졌습니다.

 

완도대교

날씨가 정말 좋았거든요.

어딜가든 날씨가 반은 하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시간내어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곳 완도로

꼭 여행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