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지 추천] 이순신광장, 종포해양공원, 하멜등대 (관광포인트)

[여수 여행지 추천] 이순신광장, 종포해양공원, 하멜등대 (관광포인트)

 

여수의 야경은 "여수밤바다"라는 노래로

잘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여수의 바다는 낮에 봐도 멋지답니다!

이순신 광장에서 하멜등대까지 걸은 이야기를 올립니다.

 

제가 느낀 이곳의 관광 포인트는,

1. 돌산대교가 보이는 멋진 여수바다의 경치

2. 여수당 바게트버거와 쑥 아이스크림

3. 해변의 뷰 좋은 카페들

4. 고소벽화마을

5. 하멜등대와 전시관

입니다.

 

이순신 광장에서 출발했어요.

이순신 광장

이순신 광장은 이순신 장군에 대한 자료 등

역사적인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인근에 조선 수군기지인 진남관이 있어서,

주변 유적지와 연계한 역사 문화 관광벨트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순신 광장 거북선 조형물

특히, 원형에 가깝게 재현한 웅장한 거북선 모형을 볼 수 있어요.

 

주소: 전남 여수시 중앙동 383

 

http://kko.to/lYpWEKHYT

카카오맵

차를 가져 오셨다면 이순신 광장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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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전체를 편안하게 돌고 싶으시다면

"여수낭만버스"를 이용해보세요.

 

전화로 문의하시거나

동서관광 061)692-0900, 0903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ok.yeosu.go.kr/ok/tour/bus/page.ok

이용안내 < 낭만버스 < 문화/관광 < 여수시 통합예약포털

이순신 광장에서 멀리 보이는 하멜등대를 향해,

멋진 해안 경치를 구경하며

걸어갔답니다.

 

돌산대교가 보이는 여수 바다 풍경

크고 멋진 다리가 두 개가 보이는데요,

지도를 찾아보니

왼쪽이 거북선 대교,

오른쪽이 돌산 대교 더군요.

 

멀리보이는 집들의 지붕은

주로 주황색이었는데요,

프로방스 느낌을 내려고 일부러

칠한 것 같았어요.

 

여수 종포해양공원

여수밤바다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남기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군데군데

벤치와 테이블이 많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거나,

특히 밤에 야식 챙겨서 나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종포밤빛누리

바닥에서 길쭉하게 솟아있는 조형물은

이순신장검을 형상화한 빛조형물이라고 해요.

밤에 보면 훨씬 예쁠 것 같아요.

 

그리고 지붕덮힌 구조물은

파도를 형상화한 가림막 쉼터인데,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빛의 세상과 공간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거북선대교

위 사진은 거북선 대교이고요,

그 위로 케이블카 선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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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있자니 날씨도 덥고 다리도 아파왔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뷰 좋은 카페를 찾아봤어요.

 

수 년전 이곳에 와서

엔젤리너스에 갔던 기억이 났는데,

엔젤리너스는 폐업했더군요.

 

대신 카페베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있습니다.

 

마침 투썸플레이스 기프티콘이 있어서

투썸플레이스로 들어갔어요.

투썸플레이스 여수해양공원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창밖 뷰를 즐기다가,

더위가 가시자

다시 하멜등대를 향해 출발했어요.

 

해변에 포차가 줄지어 있어요.

역시 이곳은 밤바다를 즐기는 곳입니다. ㅎㅎ

 

해안 맞은편에 가파른 경사면에 있는 마을이

고소천사벽화마을인데요,

벽화마을은 돌아오는 길에 둘러보기로 했어요.

 

드디어 하멜 등대에 도착했습니다.

하멜등대

하멜등대는 대한민국을 유럽에 최초로 소개했던

헨드릭 하멜이 여수지역에 머물렀던 것을

기리기 위해 만든 등대입니다.

 

헨드릭 하멜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소속 선원이었는데,

일본으로 가던 중 태풍으로 인해 제주도에 표착해서

힘겨운 14년간의 억류생활 끝에

고국으로 돌아가 <하멜 표류기>를 썼다고 해요.

 

하멜의 이야기를 더 상세히 듣고 싶으시다면

하멜 전시관을 방문해보세요.

조선의 역사와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멜전시관

위에 보이는 하멜 동상은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호르큼시에서

2007년 제작하여 기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호르큼시에 있는 것과 동일한 것이라고 해요.

 

전시관을 관람하고 이젠 온 길로 되돌아 갑니다.

가는 길에 벽화마을을 구경할 거에요.

고소천사벽화마을

벽화마을로 들어가는 입구가 몇군데 있습니다.

입구에 안내도가 있는데요,

갈림길마다 구간 번호를 확인하면서

다녀야 해요.

(길이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고소천사벽화마을 안내도

소소하게 예쁜 그림들이 많아요.

하지만 관리가 썩 잘된 것 같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나는 길에 잠깐 구경하기엔 괜찮아요.

고소천사벽화마을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다시 이순신 광장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가는 길엔 하늘이 맑았는데,

하늘이 그새 흐려졌습니다.

 

곧 장맛비가 내리려나봐요.

이순신 광장

이렇게 인근 한바퀴를 돌고나서,

쑥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여수당에 들렀습니다.

 

특색있고, 맛있었어요.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s://classicgreen.tistory.com/49

[여수 카페 추천] 여수당 쑥 아이스크림 (이순신 광장 앞)

여수엔 정말 가볼만한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일정은 시간을 조금밖에 낼 수 없어서

여기만 들렀는데요,

담엔 좀더 넉넉히 시간을 내어

와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꼭 여수 여행 해보세요!